여러분, 안녕하세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Mogami입니다. 최근 여러 정보를 공개하면서 전해드릴 내용도 많아져서 몇 가지 주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개 네트워크 테스트 개최에 대해 공개 네트워크 테스트(ONT) 개최 결정과 실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가 개최됐을 때,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응모가 마감되고 추첨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응모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를 하지 못한 분들도 많아서 그때부터 본편 발매 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생각했습니다. 몇 가지 선택지가 있었지만, 본편 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이번엔 발매 직전에 ONT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CBT 플레이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본편에 이어받을 수 있게 해 주세요”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CBT에서는 본편과 다른 드롭률을 설정해 두어서 공평성이라는 측면에서 실현하기가 어려웠지만, 이번 ONT에서 새롭게 ‘모든 레어리티의 무기와 액세서리’를 이어받을 수 있는 사양을 추가했습니다. “게임 본편으로 이어받기”가 가능한 사양으로 얼리 액세스 타이밍부터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달리고 싶은 분들은 꼭 ONT부터 참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게임 본편으로 데이터 이어받기는 ‘ONT 저장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어받는 형태이니 ONT의 저장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받기 방법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장 데이터 이어받기 ONT의 일부 저장 데이터는 제품판으로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이어받을 수 있는 데이터】 ・무기(WEAPON) ・액세서리(ACCESSORIES)

【이어받을 수 없는 데이터】 ・튜토리얼/Co-Op 퀘스트/보스 레이드의 클리어 상황 등 모든 진행/해방 상황(옵션 정보 포함) ・패시브 스킬(PASSIVE SKILL) ・무기 스킨(WEAPON SKIN) ・의상(COSTUME) ・데코레이션(DECORATIONS) ・플레이어 랭크(Player Rank) ・캐릭터 랭크(Character Rank) ・강화 소재 ・콜 ・PLAYER CARD 정보 ・FRIEND 정보 ・BLOCK LIST 정보

【이어받기 방법】 제품판으로 데이터를 이어받으려면 게임 본편의 ‘OPTIONS’ → ‘NETWORK’ → ‘저장 데이터 특전’에서 ‘BETA TEST 버전의 데이터 이어받기’를 선택해 주십시오. 데이터 이어받기 특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리 액세스 기간에도 제품판으로 데이터를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저장 데이터를 판별해서 부여하기에 ONT 저장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또한, 같은 플랫폼에서만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에서는 받을 수 없습니다. ※데이터는 1회만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본편 플레이어블 캐릭터 공개 게임 본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총 21명이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본 작품의 메인 키 비주얼도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패키지 버전의 일러스트는 abec 작가가 직접 그린 메인 키 비주얼이니 패키지 버전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매까지 약 1개월 드디어 본 작품의 발매일이 다가왔습니다. 다시 한번 발매 전후 일정을 확인해 봤는데 다음과 같았습니다.

9월 21일~23일 공개 네트워크 테스트 9월 26~29일 도쿄 게임쇼2024 시연대 출전 9월 30일~ 얼리 액세스 시작(※STEAM® 버전은 10월 1일~) 10월 ３일 발매(※STEAM® 버전은 10월 4일)

아직 말씀드리지 못한 소식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팀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작품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Dimps의 Goto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잘 지내고 계시나요?

개발팀은 아침부터 밤까지 냉방이 잘 되는 사무실에서 여름의 더위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 채 가을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현재 발매를 앞두고 최종 확인과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ONT 버전, TGS 버전, DLC 대응도 병행하며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키리토처럼 근거리전에 능한 캐릭터도 있고, 시논처럼 원거리전에 능한 캐릭터도 있습니다. 근접, 총격 액션 외에도 마법이나 비행이 있고, 2단 점프를 하거나 변신하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캐릭터 전용 게이지와 시스템이 있고, 캐릭터마다 모션과 스킬이 다른데 특히 오베론의 모션은 웃음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리파, 유나 등 파티 멤버의 회복이나 버프, 서포트를 생각하며 플레이하는 캐릭터도 있고, 유지오, 오베론 등 상태 이상이나 디버프가 특기인 캐릭터도 있습니다. 에임 조작에 능숙한 사람은 시논이나 데스 건 등 저격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사용하면 활약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신나게 총을 쏘며 싸우고 싶다면 렌이나 후카지로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꼭 모든 캐릭터를 체험해 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와 플레이 스타일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온라인 협동 전투에선 다른 플레이어도 캐릭터를 선택하니 최소 4명의 캐릭터를 사용하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릭터 간의 대화는 홈이나 배틀 도중에 발생하니 이 부분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오베론, 어드미니스트레이터, 후카지로, 클라인은 재밌는 대화가 많습니다.

20명이 강력한 보스와 싸우는 보스 레이드, 처음에는 4명이서 시작해서 점차 동료가 늘어나는 맵 탐색형 Co-Op 퀘스트, 협동해도 좋고, 혼자 플레이해도 좋고, 언제든 그만할 수 있는 프리 퀘스트 등 다양한 협동 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스 레이드는 보스마다 다양한 기믹이 준비되어 있고, 부위 파괴도 발생합니다. 20명의 동료가 있어 쉽게 소생할 수 있지만, 한 번도 쓰러지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는지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MVP 파티를 목표로 도전해 보세요.

Co-Op에 관해선 여러 검증을 시도했습니다. 초기에는 20명이 제멋대로 탐험을 시작해서 협동하는 느낌이 부족했습니다. 여러 가지를 검토해 보니 4명이 진행하는 협동 전투의 밸런스가 좋아서 처음엔 4명으로 시작해서 점차 동료가 늘어나는 구조로 변경했습니다. 시작 위치도 여러 곳이라 반복해서 플레이해도 매번 다르게 진행되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프리 퀘스트는 보스 레이드나 Co-Op과 달리 협동을 강요하지 않는 모드로 준비했습니다. 온라인 협동 전투를 많이 해보지 않은 분들은 온라인 입문 편으로 프리 퀘스트부터 플레이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작품은 20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플레이해야 하므로 자체 서버를 준비했습니다.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기까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SAO의 세계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스위치 체인’과 ‘싱크로 카운터’입니다. 스위치 체인은 최대 20명이 함께 연속으로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성공 인원이 많을수록 적의 다운 시간이 늘어납니다. 개발자들조차 20명이 연속으로 공격하기는 어려워서 처음 만난 유저들끼리 어디까지 연계할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싱크로 카운터는 보스의 강력한 기술에 대항하기 위한 협동 전투 요소로, 표시되는 서클 안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특정 역할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도 있어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익숙해진 유저라면 보스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CBT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카운터에 성공하는 유저가 늘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리지널 캐릭터인 후우카와 네주, 공개된 21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펼치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되며, 각 캐릭터가 활약하는 모습은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클라인과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앨리스와 오베론, 유우키와 데스 건, 키리토와 렌, 시논과 후카지로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대화는 이 작품만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SAO, ALO, GGO, OS, UW 등 각 세계관의 적과 필드가 등장해 하나의 게임에서 여러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본 작품만의 요소인 것 같습니다.

CBT를 통해 보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오류를 수정하고 사양을 개선했지만, 앞으로도 공개 네트워크 테스트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퀄리티를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가능하다면 캐릭터도 추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